8000여 개 제품 미혼모·한부모 가정에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제주 사랑의열매에 3억 원 상당 ‘ICD’ 화장품 및 ‘보타랩’ 헤어제품 전달
㈜리만코리아는가 추석을 맞아 대구·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3억원 상당의 ICD(옛 인셀덤) 화장품과 보타랩 헤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리만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대구뿐만 아니라 리만코리아의 원료연구 및 생산기업 에스크베이스와 리만팜이 자리한 제주 지역으로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리만코리아는 대구와 제주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강영재 리만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가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대구뿐만 아니라 제주사회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리만코리아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강 대표와 김종원 대구사랑의열매 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리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열매도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복지 단체를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수해 복구 봉사,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물품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한편 리만코리아의 대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ICD는 독자 원료 '자이언트 병풀'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결합해 얻은 ‘용암병풀수’를 주원료로 사용하며, 탁월한 보습 효과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미세조류에서 유래한 성분 '데저티콜라 플러스'를 함유해 건강한 두피와 윤기 있는 모발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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