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주최한 ‘2025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치악체육관에서 진행돼 부스 수는 다소 줄었지만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해 총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전문 쇼호스트가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열을 올렸다.
또한 네오플램이 원주시 대표 음식인 만두요리 경연대회와 프라이팬 뒤집기대회, 서울에프앤비가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지원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장보기, 과자 키트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인기리에 운영됐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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