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거짓정보 모니터링..."엄정 수사"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09:51

수정 2025.10.01 09:5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 거짓 정보가 확산되자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국정자원 화재 관련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거짓 정보 유포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주요시스템 작동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각종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유튜버는 이를 인용해 확대, 재생산하는 등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일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화재로 고위험군 중국인이 입국할 수 있다는 등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관련된 거짓 정보가 대표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필요한 사회 갈등을 막고 국민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