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올 마지막 '목포해상W쇼' 3일 밤 펼쳐진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1:02

수정 2025.10.01 11:01

목포시, 오후 8시 평화광장서 필리핀 불꽃팀 초청 글로벌 불꽃쇼 개최
전남 목포시는 올 마지막 '목포해상W쇼'가 오는 3일 오후 8시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올 마지막 '목포해상W쇼'가 오는 3일 오후 8시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올 마지막 '목포해상W쇼'가 오는 3일 오후 8시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 시작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겨냥한 흥겨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W쇼 공연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싸이버거'가 이번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메인 불꽃쇼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불꽃팀이 참여해 각국의 개성 넘치는 불꽃을 한가위 밤하늘에 물들인다.
특히 필리핀·마카오 등 국제 불꽃대회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필리핀 Platinum사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포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를 유치한 상황에서 이번 '목포해상W쇼'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예술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목포해상W쇼'와 함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