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과 부산 영도구가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와 중앙행정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영도의 소비심리 회복을 지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사됐다.
이에 두 기관은 영도 내 기관 행사 우선 개최와 지역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신봉재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도구와의 교류가 활발해져 영도 주민들의 삶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계속 찾아 공공조달을 통한 지방 살리기 정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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