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회장 및 동포단체 인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병무청은 국외 체재 병역의무자들의 병역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
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됐으며, 전 세계 한인회장 및 동포단체 인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 기간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외 체재 병역의무자를 위한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영주권자 입영 희망 신청 제도 등 병역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재외국민의 병역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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