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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서 "재외국민의 병역 제도 홍보"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2:26

수정 2025.10.01 12:26

전 세계 한인회장 및 동포단체 인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에서 김경협 동포청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외동포청 제공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에서 김경협 동포청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외동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병역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병무청은 국외 체재 병역의무자들의 병역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

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됐으며, 전 세계 한인회장 및 동포단체 인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 기간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외 체재 병역의무자를 위한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영주권자 입영 희망 신청 제도 등 병역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재외국민의 병역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