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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3:43

수정 2025.10.01 13:43

KB국민은행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최창남 기아대책회장(왼쪽 세번째), 김은종 망원시장 상인회장(왼쪽 네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최창남 기아대책회장(왼쪽 세번째), 김은종 망원시장 상인회장(왼쪽 네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2025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올해까지 15년간 총 156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23만2000여명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임직원들이 행사에 앞서 전통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또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직접 식료품을 구매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 70여개 전통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역 상인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