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민국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지난달 9일 주최한 ‘이애란 가수와 함께하는 백혈병 어린이돕기 후원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온평화문화예술단 이사장 신현옥 목사는 “예술단의 사명은 음악과 예술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의 정성 어린 나눔은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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