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택 단장 "내년 지방선거는 김두겸 시장에 대한 시민 평가"
민선 8기 울산시정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민선 8기 울산시정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지방선거전략단'이 1일 출범했다.
오상택 시당 지방선거전략단장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이 불법 계엄을 비롯한 윤석열 3년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었다면, 내년 지방선거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방정부에 대한 울산시민의 평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의 지방선거전략단은 정책전략기획팀, 정책경청팀, 울산통합추진팀, 김두겸 시정평가TF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 단장을 필두로 한 '정책전략기획팀'은 대선 울산 공약에 대한 실천과 새로운 정책과 공약을 개발한다.
직능, 시민사회, 자치단체 등과 소통하는 '정책경청팀'은 허희정 여성위원장이 팀장을 맡아 경청 투어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한다.
시민 참여형 선거 조직인 '울산통합추진팀'은 이은정 당원주권국장을 중심으로 외부 인사 영입에 나선다.
끝으로 '김두겸 시정평가 TF'는 박병석 시의회 전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울산시정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오 단장은 "지방선거전략단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민의 새로운 선택을 위한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라며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울산의 청사진을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구체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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