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8.3%, 김민석 14.3%, 조국 12.4%
국민의힘 지지층 36.9%, 2위와 12%p 차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2% 기록해 5위 차지
장동혁 "정부·여당 더 잘 견제하라는 목소리"
국민의힘 지지층 36.9%, 2위와 12%p 차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2% 기록해 5위 차지
장동혁 "정부·여당 더 잘 견제하라는 목소리"
[파이낸셜뉴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공개된 뉴시스 의뢰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질문에 18.3%가 장 대표라고 답했다. 2위는 김민석 국무총리 14.3%이다.
3위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12.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2%, 오세훈 서울시장 6.3%,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4.9%, 김동연 경기도지사 3.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5%,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순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보면 장 대표 응답은 36.9%로 한 전 대표 14.4%와 오 시장 12.3%, 김 전 후보 10.5%, 나 의원 5.2%, 이 대표 4.4% 등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장 대표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야당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이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을 살펴본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여당을 더 잘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더 잘 챙기라는 목소리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인용된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1016명 대상 ARS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응답률 2.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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