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1일 아동 대상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025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익산시와 경찰, 궁동초, 유관기관, 익산시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등이 참여했다.
안내된 안전수칙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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