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직접판매

한국암웨이 "개인맞춤 웰니스 플랫폼으로 시장 선도"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1 18:19

수정 2025.10.01 18:19

‘내셔널 컨벤션’ 3800명 사업자 참석
‘건강수명 연장’ 통합솔루션 제공
"헬스·웰빙 시장 미래 이끌어갈것"
지난 달 27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국암웨이 사업자 3800여명이 참여한 연례 행사인 '내셔널 컨벤션'이 열리고 있다. 한국암웨이 제공
지난 달 27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국암웨이 사업자 3800여명이 참여한 연례 행사인 '내셔널 컨벤션'이 열리고 있다. 한국암웨이 제공
국내 직접판매업계 1위 기업인 한국암웨이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통해 '헬스&웰빙' 시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1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국암웨이 사업자 3800여명이 참여한 연례 행사인 '내셔널 컨벤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암웨이 스티브 밴 엔델 회장과 한국암웨이 신은자 대표가 직접 나서 사업자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와 함께 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표했다.

한국암웨이가 이번 행사에서 강조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은 '개인맞춤형 통합 건강 솔루션'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 사회에서 '오래 사느냐'가 아닌 '건강한 삶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 습관 등에 맞춘 체계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암웨이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를 필두로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시키며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는 '건강 수명 연장'이라는 장기적인 비전 아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와 방대한 데이터, 긍정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헬스&웰빙 시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암웨이는 일찌감치 맞춤형 건기식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던 2015년, 뉴트리라이트 '커스터마이즈드 팩'을 선보이며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생애 주기에 맞는 제품을 챙겨 먹어야 한다는 직접적 메시지와 함께 뉴트리라이트의 간판 제품 '더블엑스'를 비롯한 총 7가지 제품을 각기 다른 조합으로 한 팩에 담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암웨이는 커스터마이즈드 팩의 성공 이후 개인 맞춤형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샌드박스 시범 사업이 시작된 2020년 해당 논의를 주도해 소분형 건기식 제품 보급화에 기여했다.


내년 1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 수명 플랫폼 '마이 웰니스 랩'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정확한 건강상태 및 노화 속도를 파악해 위험 요인별 집중 관리를 통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암웨이 관계자는 "한층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 암웨이의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