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28기 영수, 옥순 자녀 걱정에 "난 괜찮은 대안"…어필

뉴스1

입력 2025.10.01 23:21

수정 2025.10.01 23:21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영수가 옥순 마음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를 알아간 가운데 '인기남' 영수, 옥순이 일대일 데이트를 즐겼다.

옥순이 "지금 여기 와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제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자녀를 걱정했다. 이어 "'아이가 조금 걸린다' 이런 말 들으면 아예 시작 안 할 생각"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영수가 "그럼 난 괜찮은데? 난 엄청 괜찮은 대안인데? 난 사람을 본다"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쳐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놀라게 했다.



영수가 "이 사람이 좋으면 모든 걸 포용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한테 잘하는 거 이상으로 자녀, 부모님 등 주변에 잘해야 한다"라면서 옥순에게 빈틈없이 매력을 '어필'했다.

영수는 또 "자녀가 제일 소중하다는 말 100번 공감한다. 또 자녀 덕분에 힘이 나는 거고"라고 덧붙이며 딸을 양육 중인 옥순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가 "자녀 없지 않냐? 솔직히 말해서 영수가 저렇게까지 공감할 수 있다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은 "옥순이 넘어간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런 영수의 얘기에 옥순이 점점 빠져들었다. 그에게 "얘기해 보니까 말도 잘 통하고, 나만 그런가?"라면서 밝게 웃었다.
영수 또한 "공감대가 있어"라고 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