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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현안 집중 논의 전망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08:10

수정 2025.10.02 08:10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첫번째)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3+@ 첫 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첫번째)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3+@ 첫 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3명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가 2일 처음으로 가동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3+알파(α) 회의'(가칭)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 총리와 함께 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후 회의에서도 이들 3명을 '필수 참석멤버'로 하되 회의 시기에 중요한 현안이 무엇이냐에 따라 추가 참석자가 그때 그때 정해질 전망이다. 첫 회동인 만큼 앞으로의 모임 정례화를 포함한 전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나 추석 명절을 앞둔 안전 대책 등 시급한 현안도 주제로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