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보, 부경대와 추석 맞아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1:22

수정 2025.10.02 09:04

직원·학생 21명 참여해 지역 어르신에 따뜻한 식사 제공
협약 이후 네 번째 공동사업… 지역 상생·사회공헌 지속
추석 맞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 기술보증기금 제공
추석 맞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 기술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국립부경대학교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기보는 1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부경대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보 직원과 부경대 학생 등 21명이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사업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을 꾸려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감만종합복지관은 무료 급식, 돌봄, 나눔활동 등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해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2006년 ‘기보사랑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명절 무료급식,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오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