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돼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10월 2일은 제29회 노인의 날"이라며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어르신들께서 부단히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어려웠던 시절, 서로를 다독이며 한 줌의 희망조차 놓지 않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기억한다"며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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