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계 최초 우주비행사인 조니 킴(Jonny Kim)과 우주항공청이 국내 첫 실시간 인터뷰에 성공했다.
2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지난달 25일 저녁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우주비행사 조니 킴과 국내 처음으로 실시간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니 킴은 네이비씰·의사·조종사를 거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 활약중이며, 현재 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실시간 인터뷰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우주청 직원 3명이 인터뷰 패널로 참여해 △ISS 임무, △우주에서의 생활과 음식 △우주를 꿈꾸는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등 다양한 대화들을 약 20분간 이어갔다. 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된 400여 건의 질문도 이번 인터뷰에 반영해 국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윤영빈 청장은 “우주청과 미 NASA간 협력을 기반으로, ISS와 실시간 연결로 개최한 첫 번째 행사이자, 조니 킴이 공식 인터뷰에 응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초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킴과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가 우주와 보다 친밀하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소통으로 국민이 우주를 향한 꿈을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우주항공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우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과 관련 행사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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