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기보, 부경대와 추석 맞이 무료급식 봉사활동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09:55

수정 2025.10.02 09:55

지난 1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지난 1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립부경대학교와 함께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기보와 부경대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네번째 공동사업이다.

협약 후 두 기관은 ‘기부단(기보와 함께하는 부경대 봉사단)’을 공동 결성하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보 직원과 부경대 학생 등 21명이 참여해 명절을 앞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교감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감만종합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돌봄, 나눔활동 등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관과 협력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