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10월 31일 1차 시험 장소 공고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22~26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03명 선발 예정에 778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25학년도) 225명 선발에 792명이 지원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원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선발 인원이 22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유치원 교사(일반)의 경우 54명 선발에 390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06명 선발에 266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8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을 오는 31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 현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유/초등교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문의 사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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