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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위상 상승에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자도 역대 최다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1:00

수정 2025.10.02 11:04

무기체계·정보체계 두 분야, 국가전문자격 시험
역대 최다 총 997명 지원, 전년 대비 431명 늘어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 모습. 뉴시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자가 무기체계 897명·정보체계 100명 등 총 997명으로 전년 대비 431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자격검정은 다음 달 1일 서울 용산고에서 시행한다.

방위사업청은 2일 최근 K-방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면서 국방사업관리사도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응시 신청은 소속 기관별로 방산업체 소속 지원자가 343명(34.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방부 및 각 군 312명(31.3%), 대학교 및 일반업체 153명(15.3%), 방위사업청 104명(10.4%), 국방출연기관 85명(8.5%) 순이었다.


방위사업교육원이 시행하는 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를 둔 국방사업관리 분야 국가전문자격으로, 무기체계·정보체계 등 2개 종목과 종목별 1∼3개의 등급으로 구분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