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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연휴 기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이용자별 최대 2시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1:04

수정 2025.10.02 11:04

5~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 순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팔마경기장<사진>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팔마경기장<사진>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보조구장, 실외테니스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순천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 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며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