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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또로', 경찰 '포돌이'와 맞손…교통질서 캠페인 진행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1:11

수정 2025.10.02 11:07

교통질서 캠페인 실시로 교통 기초 질서 확립 기여
안전띠 착용, 끼어들기•꼬리물기 금지 등 교통문화 조성
금호타이어와 경기북부경찰청이 진행하는 교통질서 캠페인 영상.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와 경기북부경찰청이 진행하는 교통질서 캠페인 영상.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사 캐릭터 '또로·로로'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로 알려진 '또로·로로'가 도로 현장에서 교통 질서를 확립하는 내용이다.

영상은 안전띠 착용,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반칙운전 근절과 같은 교통 질서 준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경찰청 및 금호타이어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후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돌이·포순이 인형, 영화관 티켓, 금호타이어 굿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도로 위의 작은 실천이 안전의 큰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모두에게 중요한 교통문화 정착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포돌이와 함께 또로가 안전수호자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