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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 2차 진행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1:14

수정 2025.10.02 11:14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 세전 금리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개요.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퍼스트 발행어음’ 개요.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8월 선보였던 퍼스트 발행어음 1차 특판은 모집 규모(1조원)를 2주 만에 달성한 바 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원화 및 외화 투자 모두 가능하다.

약정식 기간물, 수시물, 정액 적립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원화 일반 상품의 경우, 이날 기준으로 약정식 6개월물 연 2.8%, 1년물 연 2.9% 세전 수익을 제공 중이다. 이번 특판 발행어음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중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 운용처를 찾는 투자자들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