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을 살필 여유가 없는 배달 종사자를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검진은 고양시에서 열린 CES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이륜차 하반기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 측정 △혈액 검사 △근골격계 증상 문진 등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메디컬허브센터 출장검진팀의 전문 의료인과 의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KB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다양한 건강·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폭염 속에서도 강도 높은 업무를 이어가는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건강검진 의료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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