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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추석 연휴 첫차 운행시간 앞 당겨…2∼4일 서울역 출발 첫차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2 13:57

수정 2025.10.02 13:59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공항 이용객 증가와 전국 공항 파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에 대비 2∼4일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2터미널행 첫차 운행 시각을 앞당겨 임시 운행한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공항 이용객 증가와 전국 공항 파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에 대비 2∼4일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2터미널행 첫차 운행 시각을 앞당겨 임시 운행한다. 공항철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공항 이용객 증가와 전국 공항 파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에 대비해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2터미널행 첫차 운행 시각을 앞당겨 임시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2~4일 공항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이 기간 서울역 출발 첫차 시간을 앞당겨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기존 첫차는 오전 5시20분 서울역을 출발했으나 임시 열차는 오전 5시8분에 출발해 오전 6시14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도착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장기 연휴와 공항 파업이 겹치며 공항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른 시간에도 고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첫차 운행 시간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