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의장과 의원들, 현장 목소리 듣고 지원 방안 모색
이날 허홍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일일이 명절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힘내시라"는 격려와 함께 직접 장을 보며 실질적인 응원을 전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 내 점포를 차례로 둘러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물가 상승, 유통환경 변화, 시설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제기됐고, 시의원들은 이를 꼼꼼히 기록하며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올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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