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 4번째 지정·고시
도봉구는 2일 방학신동아1단지가 쌍문한양1차, 창동상아1차, 삼환도봉에 이어 구에서 네 번째 재건축 사업지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신축 단지의 공급으로 인근 노후 주거지 정비를 촉진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방학신동아1단지 내 임대주택은 148세대가 감소했으며 용적률은 299.9%다. 앞서 구는 서울시에 의무 공원·녹지 비율에 인근 발바닥공원을 포함하는 것을 지속 건의해 기부채납 비율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은 도봉구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 동북권 주거 지형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