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노인의 날 기념식서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이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2568명을 대표해 참석한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다.

통일신라 시대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으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e-mail]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