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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남대문 모델 활동…상인들이 직접 뽑아" [RE:TV]

뉴스1

입력 2025.10.03 04:50

수정 2025.10.03 04:50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주가 남대문 의류 모델 출신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김남주의 남대문 나들이가 담겼다.

이날 남대문 시장을 찾은 김남주는 "남대문 의류 모델로 시작했다"라고 밝히며 남대문에서 모델 활동을 했던 시절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남대문의 각 의류점에서는 모델을 써서 촬영한 옷 사진을 코팅해 가게 앞에 달고 홍보했었다고.

김남주는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직접 머리를 꾸미고, 촬영에 필요한 액세서리부터 신발, 다양한 소품까지 직접 들고 다녔다며 "촌스럽게 머리하고 앉아있으면 상인 분들이 오셔서 모델들을 뽑았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남주는 첫날 앉자마자 모델로 뽑혀 하루 종일 촬영 후, 현금으로 일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일했던 그때를 추억했다.


김남주는 일반인 모델로 활동하던 때가 21세였다며 "한 달에 25일을 일했다, 매니저도 나였다"라고 부연했다. 김남주는 "정말 행복했다,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나도 되게 열심히 일했다"라며 당시 백화점 전단지용 의류 모델로도 활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