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50분 김포를 출발한 WE6501편(A330-200, 294석)은 오후 6시 5분 제주에 도착했으며, 첫 편부터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파라타항공에 대한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김포~제주 노선의 첫 취항편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추석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 유튜브와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는 이날 김포~제주 노선에서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라타항공은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0월 22일까지 총 18편의 특별편을 운항하며 귀성객과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은 이후 10월 26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며, 국내 대표 노선에서 합리적인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국내 항공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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