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생활불편·글로벌 문화·신산업 등 5개 분야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에 꼭 필요한 정책 찾습니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생활 속 불편을 찾고 이를 개선할, 지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2025년 전남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안전 및 생활 불편 △신산업 및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12월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선정된 아이디어를 민선 8기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대정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좋은 정책 1개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될 5200만개의 정책과 다름없다"면서 "행정의 수요자인 국민에게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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