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해병대사령관, 추석 앞두고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방문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4 15:46

수정 2025.10.04 15:46

작전대비태세 점검, 국토 수호 임무 완수와 안전한 부대 운영 강조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초소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 초소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백령도, 연평도와 더불어 해병대가 배치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접적지역인 우도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4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주 사령관은 연휴에도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우도 경비대의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도경비대가 위치한 우도는 총면적이 0.4㎢에 불과하지만 서해 NLL과 근거리에 위치해 적 군사 활동을 감시하고, 유사시 조기경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다.

주 사령관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토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며 "안보 못지않게 중요한 장병 생명과 안전을 위한 안정적인 부대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 사령관은 우도경비대 합동대공감시소에서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통합상황실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대공상황 등 발생 가능한 도발유형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주 사령관은 장병들이 생활하는 통합생활관을 찾아 "연휴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살아 있는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우도경비대 장병들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전한 가운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미리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를 찾아 추석 연휴간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4일 서해 NLL 최전방 우도경비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