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브랜드에선 추석 연휴 이후에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거나 연휴에도 전국 전시장을 정상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중고차 업계에선 400만원 할인 등 중고차 구매 혜택 프로모션 제공과 추석연휴 기간 렌터카 이용시 45% 할인쿠폰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추석 연휴 시작 전 4일간 외에도 연휴 후 6일간, 오는 10일과 13~17일에 전국 15개 BYD 오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유치에 집중, 시승·구매상담·계약 중 하나 이상 진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무선 청소기, 장기 시승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전국 전시장을 정상 영업한 르노코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차 및 렌터카 업계에서도 추석 연휼르 활용한 마케팅이 진행중이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중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품질보장 연장 서비스를 적용,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위클리 특가', 전국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홈서비스 타임딜'도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를 출시하면서 추석연휴 동안 모든 고객에게 4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대여료 55%·보험료 30% 할인 쿠폰, 24시간 3만원대 이용 쿠폰 등의 혜택도 펼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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