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영화감독 장진이 '라디오스타'에서 '크라임씬 제로'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감독 장진, 배우 김지훈, 방송인 김경란, 가수 최예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9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도 출연하며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인 장진. 처음에는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제는 '크라임씬' 촬영이 삶의 에너지가 될 만큼 녹화가 기다려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진은 "놀이공원 가는 심정이다"라며 "한 시즌에 5개의 에피소드를 찍는다, 한 에피소드를 찍는데 평균 약 20시간 정도 걸린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장진은 "이 사람들 돈 벌 생각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최근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의 세트장 스케일이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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