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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천안·아산 일대서 한글날 폭주족 일제 단속

뉴시스

입력 2025.10.09 10:20

수정 2025.10.09 10:20

[천안=뉴시스]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진행됐던 한글날 폭주족 일제 단속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10.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 종합터미널 앞에서 진행됐던 한글날 폭주족 일제 단속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10.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한글날인 9일, 폭주족의 무질서 행위 차단을 위해 천안과 아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밤샘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교통조사팀, 형사팀 등 186명의 인력, 67대의 장비가 투입돼 주요 집결지 8개소를 물리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가시적인 음주 단속과 교통법규위반 행위자에 대한 통고처분, 소음, 불법개조, 무등록 등 광범위한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위법행위 총 55건을 적발한 가운데 특히 천안에서는 새벽시간대 무면허로 이륜차를 운전한 미성년자 2명을 현장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했고,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위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강력 대응으로 끝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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