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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희토류 및 관련 기술 수출통제 조치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9 11:40

수정 2025.10.09 11:39

중국 중국 장시성 간현에 있는 희토류 광산. AP뉴시스
중국 중국 장시성 간현에 있는 희토류 광산.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중국 상무부가 9일 희토류와 관련된 기술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은 중국 상무부가 성명에서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상무부는 앞으로 허가 없는 희토류 채굴과 가공 기술을 통제하고 해외와의 협력 승인에 대한 조건 강화, 외국의 방산이나 반도체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수출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적된 기술들 중 다수는 이미 제한된 것으로 무엇이 추가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중국은 지난 4월 희토류와 관련 원자재의 수출 통제를 확대했으며 이번 성명에는 방산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제를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