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추석 연휴 동안 청취한 민심을 소개하며 내란 종식과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여러분이 전하고 싶은 추석 민심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연휴 기간 중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정 대표가 소개한 첫 번째 민심은 호남 방문 때 들은 것이다. 그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북 김제 전통시장 오일장과 전남 구례 오일장, 광주 송정시장을 찾은 바 있다.
정 대표는 "이러다가 윤석열 풀려나게 생겼다.
두 번째 민심은 검찰개혁 완수 요구였다. 정 대표는 "검찰개혁이 불안하다. 이러다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닌가. 이번에 못 하면 앞으로도 절대 못 한다"는 서울 마포구 30대 여성의 의견을 소개했다.
세 번째 민심은 민생지원금 효과에 관한 내용이었다. 정 대표는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이 "소비 증대 효과에 장사가 잘된다. 매출액이 30% 늘었다. 손님들도 많이 오고 오랜만에 기분 좋다. 이런 거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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