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평화 방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방위군(IDF)의 군사 작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9일(현지시간) IDF가 가자지구의 사브라에서 공습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IDF는 공습 목표인 하마스 대원들이 이곳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며 공습 이유를 설명했다.
IDF의 이번 성명은 이스라엘 정부가 휴전안을 승인할지를 놓고 표결을 앞둔 시기에 나왔다.
가자 민방위 당국은 공습으로 건물이 붕괴돼 약 40명이 갇혔으며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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