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약 3억 달러 규모의 미 달러화 선순위 채권(무담보)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조달하는 자금은 내년 1월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 용도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만기 도래하는 해외사채는 3억 달러(약 4200억원) 규모로 이자율은 연 4.50%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GS칼텍스에 신용등급 BBB+를 부여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GS칼텍스는 업황 사이클 전반에 걸쳐 신중한 재무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의 부침 속에서도 점진적인 차입금 감축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신용등급은) GS칼텍스가 향후 2년 동안 대규모 설비 투자가 없을 것으로 가정한 것"이라면서 "회사의 영업실적은 올해 3·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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