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설원예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 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 선두 지역임을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같은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원예산업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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