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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공공기관과 긴밀한 원팀협력해야"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2:32

수정 2025.10.10 12:31

1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1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로 확정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원팀 협력이 절실하다. 공공기관장들은 새정부 국정철학을 깊이 인지하고 이에 부합한 공공기관의 역할정립해야한다"
10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정립하고 보안·안전·위해 방지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김 장관은 산업부가 담당하는 제조업 AX 등 신성장동력과 경제안보 및 통상역량 강화, 지역성장 등 5개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새로운 정책환경에 맞춰 조직을 정비하고 조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국정자원 정보시스템 사고 등 엄중한 상황에서도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안·안전·위해 방지 관련 매뉴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빈발하는 해킹 등 사고에 대비하여 사이버 안전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시설물 안전 점검, 중대재해 예방 관리 등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원점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할 것도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