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대통령실, 첫 전 직원 조회 개최…강훈식 "열심히 일하는 직원 보상"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4:10

수정 2025.10.10 14:09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직원 조회를 열고 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조회사를 통해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가 지난 4개월간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등 각종 현안에 대응하느라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이어 강 비서실장은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상황도 만만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실이 좀 더 유능하고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력과 창의성을 발휘해달라 요청했다. 또 대통령실 구성원 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한편 대통령실 구성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에 모범이 되어 줄 것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원팀'이 돼 나아가자"면서 "기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