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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추석연휴 기간 관람객 5만명 찾았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4:09

수정 2025.10.12 09:10

추석 연휴 기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복을 입은 다이버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추석 연휴 기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복을 입은 다이버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7221명, 총 5만명 이상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상영, 한복피딩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복을 입은 다이버가 먹이를 주는 한복 피딩쇼는 많은 이들이 관람하며 포토존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 삐에로 아저씨와의 풍선 놀이, 문화 공연, 민속놀이 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해양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턱 낮은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11년 만인 2023년 4월 1000만 관람객을 돌파 했으며 현재까지 1200만명 이상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문화 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