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현장 투입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인구 주택 총 조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0명의 조사원들이 표준화된 지침과 실무 능력을 습득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조사 지침 및 조사 절차 이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실습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준수 △현장 면접 기술 및 응답자 응대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이다.
실제 조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조사원들은 11월 1일부터 인구 주택 총 조사에 투입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통일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반드시 조사원 증을 확인해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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