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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수년째 백수, 솔직히 안 괜찮아…스카우트 없어"

뉴스1

입력 2025.10.10 15:09

수정 2025.10.10 15:09

한고은 유튜브 영상 갈리
한고은 유튜브 영상 갈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가 '백수'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장영란 부부 기절초풍한 한고은표 집밥 풀코스 레시피?! 유튜브 축하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신영수에게 "솔직히 자기 입으로 백수라고 하는 게 괜찮냐"고 물었다. 앞서 한고은은 지난 2021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영수가 퇴사를 결정하고 부친 병간호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영수는 "처음에는 안 괜찮았다, 지금도 솔직히 그렇다"라고 답했고, 장영란은 "형부가 워낙 능력 있는 사람이지 않나, 정말 고위 간부였고"라고 했다.



이에 신영수는 "나는 솔직히 (장영란 남편인 한의사 한창과) 입장이 다른 게 창이는 내일이라도 (병원을) 열면 되는데, 회사원은 자격증이라는 개념이 한 해, 한 해 줄어드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누가 오라고 하면 간다"고 했다.


이어 장영란이 "스카우트 제안이 많이 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라고 하자, 신영수는 "그건 진짜 소문일 뿐이다, 아무 연락도 안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인 회사원 신영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