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소비쿠폰, 효과 있나?" 李대통령, 14일 '디지털 토크' 국민 평가 듣는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5:42

수정 2025.10.10 15:41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토크 라이브'를 연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시내에서 열리며 주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쿠폰'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과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진솔한 경험과 함께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느낀 정책의 효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언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정책의 길잡이가 된다"고 덧붙였다.



참여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비쿠폰 사용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10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에서 가능하다. 최종 참여자는 1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언제나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정책의 주인공이신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