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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돌이 브랜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6:28

수정 2025.10.10 16:28

민·관 상생 모델…2025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출품 목표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 본격 출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 제품.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 본격 출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 제품.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공-민 상생 모델을 본격화하는 사업으로, ‘100일의 꿈’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에 출품을 목표로 한다.

100일의 꿈은 대전 최초의 소규모 양조장으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 세계 가양명주 선발대회 금상,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전통주 시음 1위 등 수상 경력을 보유한 우리술협동조합의 프리미엄 수제 탁주 브랜드다. 집에서 직접 빚는 전통 가양주 방식으로 100일간 저온 발효해 깊은 풍미를 담은 게 특징이다.
라벨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은 대덕대학 디자인과 학생팀이 구상·디자인해 지역 청년 디자이너의 현장 참여와 산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징인 꿈씨패밀리와 지역 양조의 정성이 만났다”라며 “시민과 방문객들께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대전의 풍미와 스토리를 함께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일의 꿈은 이달 말부터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지역 공공 판로처와 자사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