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13일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기개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이 미래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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