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산 잊지 마세요" 주말에 곳곳 오락가락 가을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0 17:53

수정 2025.10.10 17:52

추석 연휴가 끝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추석 연휴가 끝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불금’에 추적추적 비가 내려 퇴근길이 혼잡한 가운데, 가을비가 주말뿐 아니라 다음 주 초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 전국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북부에선 토요일에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단,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12일에는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남부·강원영서·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에 새벽까지, 경북과 전라동부·경남에 각각 오전과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또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충북에는 오후 중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엔 평년기온보다 확실히 높고, 낮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12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각각 16∼21도, 20∼28도로 예측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