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처방약 최저가 공급 발표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취소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는 "(그 자리에 갈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열릴 수도 있다고 가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들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정말 충격적인 일을 세상에 알렸다"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저, 토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모두 방금 전까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리고 우리는 '이게 어디에서 나온 것이냐'라고 물었었다"면서 "그들은 이 수출입 개념을 생각해 냈고, 뜬금없었다"라고 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수출입 개념'은 전날(9일)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에 리튬, 장비, 기술까지 묶은 수출통제 발표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대(對)중국 수출 통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외에 또 무엇이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우리는 비행기를 갖고 있고, 비행기 부품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전날(9일)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이지, 제가 부추긴 게 아니다"라면서 "그들은 전 세계를 겨냥했고, 저는 매우 나쁘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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